이승우가 유럽 도전 중인 김민재에 대해 직접 평가했다 (영상)

벨기에 1부리그 신트트라위던 VV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22) 선수가 김민재(23) 선수 유럽 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지난 23일 유튜브채널 'Shoot for Love 슛포러브'에서 "이승우가 말하는 김민재가 유럽에서 통하는 이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MC 바밤바와 이승우 선수가 차 안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영상을 진행했으며 이 선수에 대한 비시즌 계획과 일상적인 얘기를 들어 볼 수 있다.

MC 바밤바는 "벨기에는 언제 들어가세요"라며 질문했고, 이승우 선수는 "지금은 시즌이 끝났다. 벨기에 리그는 8월 7일 정도에 시즌이 다시 시작할 것 같다"라고 답해 최근 근황을 알렸다.

그리고, 타 종목 선수와 친하냐는 질문에 이승우 선수는 "야구선수 중 선수 이정우와 친하다. 이정수 선수가 나에게 등 번호를 몇 번으로 할까 고민할 때 같은 번호로 같이 우승하자"라고 말해 실제로 그렇게 됐다며 스스로 자랑스러워 했다.

영상 끝에서는 김민재 선수 유럽 도전에 대해 언급했다.

MC 바밤바는 "축구 포메이션 상 유럽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격수로 봤을 때 김민재 선수 유럽 진출에 대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고 물었다. 이승우 선수는 "저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확실히 느끼는데..."라며 "스피드 좋고 피지컬 좋고 빌드업 좋고 수비수로서 가져야 할 능력을 다 가진 선수"라고 말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