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초중고 교사 700여명과 라이브 교육 진행
2020-06-24 10:28
add remove print link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이트에서 바로 디자인을 만들 수 있어
다양한 템플릿과 디자인 소스를 무료로 사용
미리캔버스는 IT기업 미리디에서 만든 서비스로,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이트에서 바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이다. 다양한 템플릿과 디자인 소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개학을 맞게 된 교사들의 수업 준비를 도우며 교육 현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미리캔버스는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에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선생님들을 위한 미리캔버스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학교에서 미리캔버스를 어디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와 이용 시 유의사항, 그리고 기본 사용법과 학교에서의 활용법 등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이브 교육 영상 조회수는 약 4000회를 기록했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가 721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댓글창에는 “미리캔버스로 인해 큰 도움받고 있다”, “온라인 수업 때 미리캔버스가 없었다면 더 힘들었을 것” 등 호평이 쏟아졌다.
미리캔버스 관계자는 “처음으로 라이브 교육을 실시함에도 많은 선생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등 학교 사용자들을 위한 지원 방법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