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와는…” 임보라, 생각지도 못한 곳에 나타나 깜짝 놀라게 했다
2020-06-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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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윙스와 결별설 불거진 임보라
새로운 연기 도전…웹드라마 '만찢남녀'

래퍼 스윙스와 최근 결별설이 불거졌던 모델 임보라 씨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 나타나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4일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한 웹드라마 '만찢남녀'는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임보라 씨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임보라 씨는 '만찢남녀'로 생의 첫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언제나 열려있다.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싶다"며 "연기를 하면서 너무 좋았다. 기대해 달라"는 말을 남기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마음가짐을 표현했다.
이날 임보라 씨는 스윙스에 대한 언급은 어떠한 것도 하지 않았다.

이어 "처음 시작했을 때는 너무 행복하고 들뜨고 벅찬 감정으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까 욕심이 생겼다"며 "생각 외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고 많이 배웠다. 마인드컨트롤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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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녀'에서 임보라 씨는 평상시에는 이성적이지만 남자 주인공 천남욱(김민규 분)만 보면 악녀로 변하는 캐릭터 윤이나 역을 맡았다. 그는 "왔다 갔다 혼란스러운 캐릭터"라며 "전체적인 캐릭터 자체는 웹툰에 맞췄지만 뻔한 악녀가 아니라 인간미 있는 악역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동명 인기 웹툰 원작인 '만찢남녀'는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캐릭터와 같은 항마력 제로의 만찢녀 한선녀(김도연 분)와 10년 전 순정만화 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김민규 분)이 비밀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웹드라마 맛집이라고 불리는 플레이리스트가 제작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찢남녀'는 25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플레이리스트'에서 첫 방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