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가...” 62만 유튜버, 직원 모집공고 올리자 사람들 난리 났다

구독자 62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승우아빠'가 직원을 모집한다.

지난 23일 승우아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채널을 더욱 재밌고 풍성하게 만들어주실 콘텐츠 기획자를 모신다"며 직원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직원의 업무 내용은 신선한 시각에서 소재발굴, 커뮤니티와 SNS 리서치를 통해 인기 트랜드 이슈 검색, 이슈성 있는 신제품 리서치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 형태는 비대면 자택 근무, 근무 시간은 자유로운 형태로 가장 중요한 급여는 240만 원이다.

승우아빠는 "월 조회 수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며 "월 조회 수 1200만 회 이상부터 50만 뷰당 10만 원을 지급한다"며 파격 조건을 걸었다.

또한 광고명절게임 보너스 등도 선물할 것을 밝혔다.

승우아빠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다. 하지만 급여는 그만큼 챙겨 드리겠다"며 강조했다.

모집공고를 본 구독자들은 "지금까지 본 유튜브 구인광고 중에서 제일 자세하고 아 이 사람이 눈물 젖은 회삿밥 엄청 먹었구나 싶다", "제일 깔끔한 구인광고 글이었습니다", "성의가 느껴지는 공고"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