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로 햄버거 접습니다” 롯데리아가 충격 안내문 내건 이유 밝혀졌다
2020-06-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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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양념감자와 치즈스틱에만 집중하나”
알고 보니 폴더버거 출시 앞두고 깜짝 이벤트
최근 루리웹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롯데리아 매장에 붙어 있는 안내문을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이 안내문에는 ‘7월 1부로 버거 접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 때문에 상당수 누리꾼이 “롯데리아가 햄버거 사업을 포기하는 거 아니냐” "이제 양념감자와 치즈스틱에 집중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롯데리이가 이 같은 안내문을 매장에 붙인 이유는 다음달 1일 출시하는 신제품 버거의 모양이 접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톱데일리는 롯데리아가 '폴더버거'라는 이름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2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2월 26일 폴더버거, 폴드버거를 상표로 출원했다.

롯데리아 영업점 관계자는 "접는 형태의 버거가 맞는다"며 토핑, 가격 등은 대외비로 취급돼 영업점에도 아직 알려진 바 없다고 톱데일리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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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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