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출신 래퍼 퀸 와사비…그간 설움 담긴 '카톡 대화' 싹 다 깠다 (+캡처)
2020-06-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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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걸'로 이름 알린 '이대' 출신 래퍼 퀸 와사비
아버지와 '카톡' 공개…"돈 많이 벌면 알아줄까?"

래퍼 퀸 와사비(김소희)가 그간 설움이 담긴 아버지와의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퀸 와사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와의 카톡 대화가 담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방송 나오면 알아주실까 하였지만... 걱정 하실까 봐 연락도 안 드리고 있었는데...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그때는 알아주실까? 울 아부지의 태세 전환한 모습 꼭 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캡처 사진 속 대화에서 퀸 와사비 아버지는 그에게 래퍼가 아닌 '연예인 지망생 교육하는 선생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퀸 와사비는 '제힘으로 방송까지 타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정도껏 하고 선생님 되라는 게 무슨 말인가요. 그 의견 무례하다고요'라며 이를 거부했다.


이에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다.
Mnet '굿걸'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퀸 와사비는 얼마 전 래퍼 타쿠와와 '키스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다소 선정적인 무대를 꾸미고 있는 그는 1994년생으로 올해 26살, 이화여대 출신 반전 이력으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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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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