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이미 10년 전에 가호를 '이곳'에 보냈었어요“

2020-06-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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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2010년에는 이곳에?”
지드래곤, 반려견 가호 애견훈련소 보내…진위 여부는?

지드래곤 페이스북
지드래곤 페이스북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군 입대 전부터 가호를 애견 훈련소에 맡겼다는 의혹이 나왔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드래곤 반려견 가호 관련 글이 올라왔다. (원문)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 글에는 한 기사 댓글이 캡처돼 있었다. A씨는 "알지도 못하면서 실드 노노"라며 "가호 성견 되고 하남에 있는 애견 훈련소에 있었다. 길게 일한 건 아니지만 내가 알바했던 동안에는 계속 거기 있었다. 진짜 주인(지드래곤)은 본 적 없고 엄마(지드래곤 모친)만 보러 왔다"고 증언했다.

이하 하남 애견 훈련소
이하 하남 애견 훈련소

실제로 지난 2010년 3월 16일 하남 애견 훈련소 블로그에 가호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 글에는 "가호가 체리아이 수술을 받아 안쓰러웠다. 간단한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의외로 후유증이 컸다"며 "4달 동안 잊지 말고 지드래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적혀 있다. (원문)

지드래곤은 10년 전 반려견 가호를 애견 훈련소에 보냈지만 4달 후 다시 데려간 것으로 보인다. 그가 군 입대 전부터 반려견을 애견 훈련소에 보내 방치해 왔다는 건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발톱 왜 저래” 지드래곤 반려견 '가호'가 방치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가호 발톱이 길다며 관리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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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7일 지드래곤은 반려견 가호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공개된 사진 속 가호는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한 모습이었다. 과거와는 다르게 굉장히 긴 발톱이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드래곤 또 다른 반려견 졸리는 실종 상태라는 의혹도 나왔다. 지드래곤 부모님 펜션에서 집을 나갔다는 것.

현재 지드래곤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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