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에” 한 판만 이기면 6년 만에 마스터 승급 하는 괴물쥐…그곳에서 트롤 만나 (영상)

2020-06-3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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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승급전 진행한 트위치 스트리머 괴물쥐
2승 2패 승급전 마지막 게임에서 트롤 만나

트위치 스트리머 괴물쥐(장지환)가 마스터 승급전에서 트롤을 만났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괴물쥐 유튜브'에 '물음표 수집가'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괴물쥐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2020년 시즌 10을 시작한 가운데 6년 전인 시즌 4 이후 마스터 승급전에 문만을 두들길 뿐 한 차례도 마스터를 달아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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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바텀 2레벨 교전에서 괴물쥐는 아슬아슬하게 승리해 "네이스"를 외치며 승리를 자신했다

이하 '괴물쥐 유튜브' 유튜브
이하 '괴물쥐 유튜브' 유튜브

하지만 게임 내내 자신이 지고 있는 게 불만이던 탑 플레이어는 자신의 라인으로 복귀하지 않고 미드와 정글을 돌아다니며 트롤에 가까운 행동을 했다.

이에, 화가 난 괴물쥐는 탑 플레이어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탑 플레이어는 "Ping ? I out game"이라는 채팅을 치며 한 번만 더 자신에게 불만스러운 표시를 한다면 나는 이 게임을 던지겠다라고 선언했다.

괴물쥐는 간절한 소망인 마스터 승급을 위해 당장 기분은 나쁘지만 화를 삭였다. 또한 "not bad"라며 팀의 승리를 위해 탑 플레이어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게임을 진행했다.

끝내 바론과 4용까지 먹은 괴물쥐는 승리를 확신했다. 기쁜 나머지 그의 유행어인 "흐에"와 "네이스"를 난발하기도 하며 자신을 힘들게 한 탑 플레이어에게 욕을 하는 흥분한 모습 또한 보였다.

마스터 승급에 성공한 괴물쥐는 인스타그램에 이를 자랑하겠다며 게임 결과 화면을 캡처하기도 했다.

유튜브, '괴물쥐 유튜브'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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