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기가 기본 기술로..." LOL 탐켄치 리워크 계획 공개됐다

2020-06-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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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삼키기'가 궁극기로 변해 성능 대폭 강화
오는 하반기 롤드컵 이후 패치될 예정

라이엇게임즈의 계속되는 너프로 좀처럼 사용하기 어려웠던 챔피언 '탐켄치'의 리워크 소식이 전해졌다.

이하 유튜브, ' 롤박사 해도리'

지난 27일 라이엇게임즈 챔피언 팀 리드 프로듀서 'Reav3'는 자신의 SNS에 탐켄치의 리워크 계획을 공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

지난 2015년 출시된 이후 탐켄치는 여러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 대회에서 사용되며 '원딜 지키기' 서포터로 자리 잡아 왔다.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상반기 피들스틱과 볼리베어를 성공적으로 리메이크한 것처럼, 탐켄치 역시 기존과 달라진 모습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먼저 스킬에 큰 변화가 있는데, 기존에 있던 '집어삼키기(W)'와 '심연의 통로(R)'의 자리가 바뀌게 된다. 궁극기가 기본 기술이 되고, 기본 기술이 궁극기가 되는 것이다.

탐켄치는 '심연의 통로'를 1레벨부터 배울 수 있게 돼 라인전에서의 도주와 합류가 더욱 쉬워지게 됐다. '심연의 통로'를 사용할 시 도착지점에는 '광역 에어본'효과까지 추가됐다.

'집어삼키기'는 궁극기가 되어 성능이 대폭 상향됐다. '적을 삼켰을 때'의 딜량 증가, '아군을 삼켰을 때'의 보호막 부여와 탐켄치의 이동속도 보정 등 성능 강화가 예고됐다.

또한 예전에 삭제됐던 '혀 채찍(Q)' 스킬의 패시브 스택 역시 다시 쌓을 수 있게 되고, 여기에 회복 효과도 생길 예정이다.

유저들은 탐켄치의 이번 리워크를 통해 챔피언이 라인전에서 더 강력하게 변하고 한타에서도 존재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정보의 세부적인 내용은 변경될 수 있으며, 해당 리워크는 오는 하반기 롤드컵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home 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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