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인중개사협회와 '행복 보금자리 무료중개서비스’ 업무협약
2020-06-3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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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시 회원들, 무료중개서비스 재능기부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행복 보금자리 무료중개서비스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북도지부 포항시 남․북구지회와 함께 추진하는 신규시책이며, 포항시 관내 60여 개 공인중개업소에서 지역 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과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포항시 신규전입세대(관외)를 위해 전․월세 보증금 4,000만 원 이하에 대하여 중개보수를 받지 않고 무료로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및 부동산 경기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무료중개 서비스가 정착되면, 시민들이 건당 최대 16만 원, 연간 4,000만 원 이상의 중개보수 무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료중개 서비스 이용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도시계획과 지적팀(☎270-34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