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장관상 수상

2020-06-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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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관 선정, 특교세 1억과 포상금 500만원 확보

김삼호 광주시 광산구청장
김삼호 광주시 광산구청장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95.22점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 전국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34개 지표로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살폈다.

지난해 광산구는 재난안전 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자율방재단 활성화 등을 추진해 다양한 실적을 올렸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시민 중심의 안전제일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재난 관리의 필요성을 잘 인식하고 실천한 결과다”라며 “수상에 따른 특별교부세를 코로나19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등 안전과 재난 부문에 재투자해 안전광산의 발판을 더 굳건하게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