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명품 화장품도 반값”…입생로랑·아르마니 최대 65%
2020-07-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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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로레알그룹 협업, 8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화장품 특별전
입생로랑·키엘·랑콤 外 로레알그룹 대표 화장품 8개 브랜드 참여

면세 재고품 판매로 소비 심리에 불을 붙인 롯데쇼핑이 이번에는 화장품 할인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스크를 착용해도 메이크업을 포기할 수 없는 코덕(코스메틱 덕후, 화장품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들까지 사로잡는다.
롯데는 로레알 그룹과 손잡고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화장품 특별전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전점 매장과 온라인몰 롯데온, 엘롯데에서 동시에 행사를 한다. 롯데와 로레알 그룹이 선보이는 첫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입생로랑과 키엘, 랑콤,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로레알 그룹의 8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 베스트 상품 위주로 롯데 단독 세트 기획은 물론 카드할인, 적립 등 최대 65%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을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구매 시 정품 틴트 ‘엑스터시 라커’를 증정한다. 랑콤에서는 ‘UV 엑스퍼트 자외선 차단제 50㎖’를 판매가 대비 27% 저렴하게 판매하고, 구매 시 정품 용량의 토너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입생로랑의 ‘올아워 파운데이션+트래블 디럭스 샘플세트’, 랑콤의 ‘제니피크 제니피끄 에센스 75㎖+토너&에센스’ 등 롯데가 준비한 대표상품 7종의 경우 구매 시, 추가 5% 적립을 해준다. 더불어 7종의 대표 상품에 한해서 카드할인이나 스마트픽을 이용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바캉스 사은품을 증정하는 단독 세트도 준비했다.
또 롯데온과 엘롯데에서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해당 브랜드 멤버십을 가입하면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입생로랑의 경우 손거울, 키엘은 체험형 샘플 10종세트 등을 제공한다.
비오템에서는 온라인 구매고객에게 ‘비오멩 50㎖ 핸드크림 정품’ 증정과 함께 베스트 샘플 2종을 증정하며, 조르지오 아르마니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매장 방문 시 ‘립마그넷 400 미니어처’를 선착순 증정한다.
유해은 롯데e커머스 백화점 팀장은 “이번 행사는 로레알 그룹과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로 준비했다”며 “높은 할인율과 합리적 가격으로 구성한 이번 명품 화장품 행사에 소비자 호응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