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벌 떨었다며..” 이영지가 '라디오스타' 녹화 직후 라방 켜고 했던 말
2020-07-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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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영지가 보였던 반응
“벌벌 떨었다”던 이영지, '라디오스타'서 웃음 전해

래퍼 이영지 씨가 전했던 예능 방송 녹화 소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래퍼 이영지 씨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그는 이날 김구라를 두고 '선생님'이라고 칭하며 우상으로 언급했다. 이외에도 각종 개인기와 입담으로 시청자를 웃음짓게 했다.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은 그가 지난달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을 다시 언급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라이브 방송에서 "제가 오늘 '라디오스타'를 녹화하고 왔다. 근데 별 얘기 안 나올 거다"라고 말했다.
이영지 씨는 "제가 벌벌 떨었다. 저는 역시 태생이 래퍼라 공중파에만 나가면 입이 얼어붙는답니다"라며 "그래서 수줍어서 바라만 보다가 김구라 님 이마만 보다 왔다. 너무 많은 기대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이영지 씨는 "저에겐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정도가 아늑한 장소인 걸로, 쓸데없이 여기저기 멀리 나가려고 하지 않는 걸로, 새는 둥지에만 있는 걸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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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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