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 4000만 원 쏘고 블랙 당해…” 팬클럽 회장 블랙한 여캠은 누구?

2020-07-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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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TV 여캠 “회장님 블랙할게요”
팬 클럽 회장이 타 BJ에게 막말하며 갑질

아프리카 TV BJ 꿀혜가 자신에게 약 4000만 원 상당의 별풍선을 쏴준 팬 클럽 회장을 망설임 없이 손절해서 화제다.

이하 아프리카 TV
이하 아프리카 TV

BJ 꿀혜는 팬클럽 회장이 자신을 위해 다른 BJ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과 논란이 발생하자 이에 대한 후속 조치 차원으로 그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해 자신의 방송을 볼 수 없게 한 것이다. 지난 1일 BJ 꿀혜는 회장과 관련된 논란을 설명했다.

해당 논란에 대해 BJ 꿀혜는 "자신은 해당 대회에 섭외 받은 것"이라고 해명하며 "제안을 받은 것 뿐이었다","회장에게 부탁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며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또 타 BJ에게 회장이 막말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드립인 것 같은데, 주제넘었다"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BJ 꿀혜는 "회장님 블랙할게요"라고 말한 뒤 팬클럽 회장을 블랙리스트에 등록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팬클럽 회장은 꿀혜에게 별풍선 37만 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수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약 4000만 원이 필요하다. 꿀혜는 회장을 블랙리스트에 등록한 후 "앞으로는 남의 힘 빌려서 방송하지 않겠다.죄송하다"라고 말한 뒤 방송을 종료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다른 시청자들은 "어차피 회장 블랙해 봤자 다른 계정 파면 그만 아니냐"면서 BJ 꿀혜의 대응을 비판했다.

아프리카 TV 댓글창 캡처
아프리카 TV 댓글창 캡처
home 박완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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