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주작 논란 터졌지만...” 현재 송대익 상황은 이랬다

2020-07-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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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실검에도 이름 계속 올라오는 상황
주 수입이 유튜브라고 밝혔던 송대익

유튜버 송대익 씨 / 이하 유튜브 '송대익 songdaeik'
유튜버 송대익 씨 / 이하 유튜브 '송대익 songdaeik'

구독자 약 130만 명을 보유 중인 유튜버 송대익 씨가 주작 방송으로 연일 논란 중이다.

지난달 28일 유튜브에 올라온 '배달 음식이 도착했는데 배달 내용물을 배달원이 빼먹었다'는 제목의 영상은 주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해당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일이 커졌고, 결국 지난 1일 송대익 씨는 모든 주작 논란을 인정하며 사과 방송을 올렸다. 주작 논란의 피해 기업인 피자나라치킨공주 측은 송대익 씨에게 선처는 없으며 고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태다.

이에 송대익 씨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 이름을 올리는 등 논란은 계속되고 있지만, 그는 아직까지 12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주작 논란 이후 4일 동안 총 7만여 명 정도의 구독자가 이탈한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송대익 씨는 유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과 함께 자신의 순수익을 공개한 적 있다. 당시 그는 주 수입은 유튜브 수입이라며 유튜브로만 6000~7000만 원을 벌고 있다고 밝혔다. 송대익 씨는 유튜브, 아프리카TV, 페이스북, 광고 등 수익구조를 합쳐 얻은 한 달 순수익은 총 1억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유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 당시 밝힌 순수익
유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 당시 밝힌 순수익
유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 당시 밝힌 수익구조
유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 당시 밝힌 수익구조

구독자 7만여 명이 빠진 상황이지만 통계사이트 소셜블레이드는 송대익 씨의 유튜브 예상 월간 수입을 약 8000만 원 정도로 예측했다. 다만 해당 내용은 수익 창출이 가능할 때 예상액이다.

송대익 씨의 향후 유튜브 활동 등에 대한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송대익 씨 인스타그램
송대익 씨 인스타그램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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