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화내거나...” 윤현민이 현장에서 황정음 연기를 보고 느낀 점

2020-07-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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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현민이 동료배우 황정음 연기에 대해 언급
6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제작발표회

배우 윤현민 씨가 동료배우 황정음 씨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극본 이은영/ 연출 최윤석 이호)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최윤석 감독,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최명길, 조우리가 참석했다.

이하 KBS2
이하 KBS2

이날 황정음 씨와 케미에 대해선 윤현민 씨는 “이래서 많은 히트작을 냈구나 싶었다. 연기적으로 참 대단하고 예쁘다”고 표현하며 “화내거나 억척스러운 신을 연기할 때도 기본적으로 사랑스러움을 가지고 가는 배우다”라고 전했다.

또 윤현민 씨는 "서지훈씨와는 한 2년 전에 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성실하고 긍정적인 친구다. 그 에너지가 여전히 좋더라"라고 동료 서지훈 씨를 칭찬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이 시대에 비혼의 의미와 사랑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과정을 통해 올여름 안방극장에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드라마.

황정음 씨는 능력 있는 웹툰 기획 팀장이자 비혼주의자인 서현주로 분해 세 번의 비혼 선언 후 자신의 앞에 나타난 운명의 두 남자 앞에서 갈등한다. 윤현민 씨는 선우 제약 대표이사인 황지우 역을 맡았고, 서지훈 씨는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으로 분한다.

또 최명길 씨는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세종 의료 재단의 이사장 김서희로, 조우리 씨는 세종 의료 재단 이사장 선화의 딸이자 선우제약의 비서인 한서윤으로 변신한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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