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임요환 박정석, 국회서 의원들과 스타 한 판 뜬다”
2020-07-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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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콘텐츠포럼, 8일 국회 의원회관서 창립총회 열고 스타 대결
카트라이더, 5종의 모바일 게임도 시연

국회 문화콘텐츠포럼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임요환, 박정석 등 1세대 프로게이머들과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펼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회 문화콘텐츠포럼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문화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첫 행사에선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의 이해'를 주제로 한 이양환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장의 강연이 진행되고, 이후 포럼 착석자들의 게임 시연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우선 정청래·장경태·김남국(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요환, 박정석, 강도경 등 전 프로게이머들과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펼친다.
이어 조승래(민주당) 의원과 임요환 선수의 아내인 김가연 전 연예인게임단 부단장 등 다른 참석자들이 카트라이더 PC게임과 5종의 모바일 게임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시연회는 대한민국게임포럼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한민국게임포럼은 제20대 국회 당시 조승래 의원과 이동섭·김세연(미래통합당) 의원 및 한국게임산업협회·한국게임학회·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대표를 맡아 게임 분야 진흥을 위해 활동한 단체다.
21대 국회에서도 새롭게 발족해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 권성동 무소속 의원, 도종환 민주당 의원 등 포럼 소속 국회의원들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