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꼭 법의 심판을…” 진워렌버핏이 유서에서 한 BJ를 거론했다

2020-07-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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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한 사실 알려진 진워렌버핏
과거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렸던 두 사람

BJ 진워렌버핏 / 이하 유튜브 '양주산반달곰'
BJ 진워렌버핏 / 이하 유튜브 '양주산반달곰'

극단적 선택을 한 1세대 인터넷 방송인 진워렌버핏(진현기·40)이 계속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유서에서 한 BJ 이름이 거론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진워렌버핏은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찰 측은 "현재로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진워렌버핏과 절친한 동료라고 알려진 유튜버 양주산반달곰은 진워렌버핏의 사망 전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진워렌버핏은 모 BJ 겸 유튜버를 직접 거론해 논란 중이다.

진워렌버핏은 "꼭 XXX를 법의 심판을 받게 해줘. XXX 때문에 피해 당한 내 팬들 또는 지인, 누나들 형님들의 분노와 억울함을 풀어주기 바란다"고 메시지에 남겼다.

진워렌버핏이 사망 전 남긴 메시시
진워렌버핏이 사망 전 남긴 메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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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