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를 뭐 저딴식으로 해” 이사왔는데 옆집한테 욕 먹은 유튜버 (영상)

2020-07-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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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풍자, 옆집과 트러블 에피소드 털어 놓아
옆집 거주 50대 추정 남성, 남자친구 보고 “아파트 청소하는 사람이냐” 조롱

새로 이사 온 아파트에서 옆집과 트러블이 난 유튜버 풍자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이사 오자마자 옆집이랑 트러블이..'라는 제목과 함께 입주 청소 당시부터 옆집과 트러블이 난 상황을 얘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풍자는 "새로 이사 온 아파트 입주 청소 날 50대 정도 돼 보이는 중후한 옆집 아저씨가 지나가면서 욕을 하고 가시더라"라고 말했다.

풍자는 "쌍욕은 아니었고 '이사는 지네만 하나'라고 탁 말하면서 그냥 가버리더라"라고 황당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하 풍자테레비 유튜브
이하 풍자테레비 유튜브

담배를 피고 올라온 풍자 남자친구 역시 "옆집 보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옆집 남성은 남자친구에게 "아파트 청소하는 사람이냐"라고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풍자는 "옆집이 우리를 모를 리가 없다. 여러 번 마주쳤고 그 집에 우리 둘이서 부동산에 오는 거 기사님한테 얘기하고 하는 거 다 아는데 모를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풍자는 "그 전부터 옆집이 말하는 게 약간 하대하는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로도 옆집과 몇 번을 마주쳤는데 "무슨 청소를 저딴 식으로 해"라고 말하면서 문을 쾅 닫고 나갔다고 전했다.

풍자는 "다시 그러면 절대 가만히 안 있는다. 맛 대 맛으로 가겠다"라면서 전투 의지를 불태웠다.

유튜브, '풍자테레비'
home 김유표 기자 daishidanc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