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하며 괴롭힌 진워렌버핏 사망하자 BJ 김이브가 올린 글 (전문)

2020-07-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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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진워렌버핏 극단적 선택 소식에 남긴 글
진워렌버핏 생전에 BJ 김이브 스토킹한 혐의

BJ 김이브 / 김이브 인스타그램
BJ 김이브 / 김이브 인스타그램

BJ 진워렌버핏(진현기)이 극단적 선택을 하자 BJ 김이브(김소진)가 글을 올렸다.

지난 8일 BJ 진워렌버핏이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부천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부천시 중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진워렌버핏이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주민은 경찰에 "보도블록에 한 남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BJ 진워렌버핏 /  이하 유튜브, 최홍철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BJ 진워렌버핏 / 이하 유튜브, 최홍철

진워렌버핏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김이브는 지난 8일 SNS에 글을 남겼다.

김이브는 "안녕하세요. 김이브입니다. 오늘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로 많은 분들이 걱정의 목소리를 보내주고 계십니다. 모든 과거의 불미스러웠던 일들은 뒤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김이브는 진워렌버핏과 '악연'이 있다. 진워렌버핏은 김이브를 스토킹한 혐의로 지난 2012년 구속기소 돼 3년의 징역살이를 했다.

김이브는 지난달 23일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와꾸대장봉준'에서 진워렌버핏 스토킹 사건을 언급했다.

김이브는 "법정에서 스토커(진워렌버핏)가 '나는 지구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입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그러더니 나한테 '씨XX아'라는 욕설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스토커는 그 욕설 때문에 '법정모독죄'까지 추가돼 징역을 살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이브가 올린 글 전문이다.

BJ 김이브 SNS
BJ 김이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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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