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매니저였던 저한테 했던 말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전문)

2020-07-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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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매니저 출신이 인스타그램 올린 내용
가수 비 일화, 9일 SNS와 커뮤니티에서 확산

가수 비(정지훈) 매니저 출신이라고 밝힌 SNS 이용자 '따뜻한 폭로' 글이 관심을 끌었다. 그는 매니저 시절 비나 자신에게 했던 말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다.

9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비 전 매니저 인스타에 비 언급"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비 매니저 출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일화가 캡처돼 있었다.

그는 "예전 형님하고 함께 다닐 때 형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 '니가 해야 되는 역할은 팬들을 못 오게 막는 게 아니라 팬들과 나와 소통하는 데 있어서 나와 팬들 모두 안전하게,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너의 역할'이라고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얼굴, 키, 몸매, 노래, 춤뿐만 아니라 성실함, 성격, 인성까지 모든 게 완벽하신 분이시다. '놀면 뭐하니' 본 사람들. 왜 형님이 나의 롤 모델인지 알겠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일부 연예인들이 매니저에게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매니저를 대하는 가수 비 일화가 커뮤니티 등으로 알려지자 팬들은 감동하고 있다.

해당 글 전문이다.

비 전 매니저 인스타그램
비 전 매니저 인스타그램
이하 가수 비 인스타그램
이하 가수 비 인스타그램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