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게스트는..” 청춘 로코물인 줄 알았다는 나영석 새 예능 (영상)

'삼시세끼' 후속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tvN '여름방학' 새로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에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정유미, 최우식 씨는 단 둘이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여름 시골을 배경으로 두 사람은 배드민턴을 치거나, 일기를 쓰는 등 소소한 시간들을 보낸다.

게스트도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첫 번째 게스트는 배우 박서준(박용규)이다. 박서준은 평소 최우식 씨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고, 정유미 씨와는 지난 2018년 방송한 tvN '윤식당2'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세 사람은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모여앉아 대화를 나누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티저 만으로도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최고의 조합이다", "티저만 봐도 힐링", "세 명 다 아기자기하고 청량한 느낌이라 청춘 영화인 줄 알았다", "박서준까지 나오다니 미친 조합", "청춘 로코물 한 편 뚝딱 나왔다", "이 조합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tvN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나영석 PD가 야심차게 내놓은 새로운 예능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