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서 더 참다가는…" BJ 유화, 뜻밖의 소식 전했다

아프리카TV의 대표 커플이었던 BJ 짭구(정건우)와 유화(김지연)가 결별 소식을 전했다.

13일 유화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공지사항을 통해 짭구와 헤어졌다는 소식을 알렸다.

'헤어졌습니다'라는 짧은 문장으로 시작한 글에서 유화는 "제가 이런 공지 단 한 번도 올려본 적 없다"면서 "사람으로서 더 참다가는 제가 견디기 힘들 것 같아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닉네임 언급 시 강퇴 및 블랙 하도록 하겠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아프리카TV의 대표 BJ 커플이었다. 다만 만남과 헤어짐을 여러 차례 반복한 게 사실이다.

실제로 유화는 지난 1월 짭구와의 이별을 알리며 "다시는 BJ를 만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4월에는 다툼 과정에서 성관계 영상 유포 논란이 불거지는 등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6월 '건우유화'라는 커플 유튜브 채널 운영을 발표하며 다시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