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준의 카트 모바일' 두 다리로 뛰는 '철수' 카트 (영상)
2020-07-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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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철수가 카트 사이로 달린다
아이템 전용 카트로써 성능은 평범
'짱구는 못말려'의 등장인물 '철수'가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등장했다.

그런데 카트에 탑승하는 캐릭터로 등장한 게 아니고, '카트' 그 자체로 등장해서 자동차들 사이에 달리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 13일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문호준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구하기 힘들다는 달리는 "철수" 카트 ㅋㅋㅋㅋ(아템차인데 스피드가 더 좋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문호준은 시청자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중국 서버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철수 카트'를 꺼냈다.


레이싱을 시작하자, 철수 카트는 펫 '흰둥이'를 머리 위에 얹은 채 짧은 팔다리를 열심히 휘저으며 트랙 위를 달리기 시작했다.


문호준은 철수 카트의 완성도에 감탄하며 "부스터 쓸 때 달리기 폼이 나루토 같다", "와 진짜 잘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철수 카트를 실전 게임에 투입시켰다. 아무래도 차량 모양보다 작은 디자인이라 조작감이 가벼운 것도 맞지만, 차체 무게도 가벼워서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철수 카트 자체가 중국 서버에서 출시된 뒤 더 좋은 카트가 많이 나와서, 성능 면에서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

간단한 게임 몇 판을 마친 뒤 문호준은 철수 카트 자체의 성능에는 크게 기대할 게 없다며, 다음에도 신기한 카트로 돌아오겠다고 영상을 마쳤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3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고, 게임 인기 급상승 동영상 23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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