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깜짝 놀란 이유는…” 자폐증 아들과의 화보 공개한 오윤아 (사진)
2020-07-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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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재능기부에 나선 두 사람
발달 장애 아들 사연 공개한 오윤아

배우 오윤아 씨와 아들이 함께 찍은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노숙인 출신 판매원의 자립을 지원하는 라이프 스타일 잡지 빅이슈코리아가 15일 발간된 231호에서 뜻깊은 화보를 공개했다. 바로 오윤아 씨와 그의 아들 송민 군의 재능기부 화보다.
오윤아 씨는 모자는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옐로우 톤의 시밀러룩을 보여준 오윤아 씨와 민 군은 완벽한 포즈와 함께 표지에 등장했다. 또한 핑크 톤으로 맞춘 캐주얼한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은 다정하게 어깨동무한 채로 친근한 화보 사진을 남겼다. 두 사람은 프로페셔널한 사진을 남겨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화보에서 오윤아 씨는 KBS2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소감에 대해 직접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 출연은) 정말 잘한 결정"이라며 "자폐 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사람들에게 더 친근하게 받아들여지길 바라는 마음에 출연하게 됐는데, 방송을 통해 저도 민이도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민이가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민이는 저의 힘의 원동력이자 무엇보다 소중한 아들"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오윤아 씨는 MBN '모던패밀리'에 출연해 아들 송민 군이 자폐증을 앓고 있어 또래들보다 발달이 늦은 편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