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똑바로 키워” 비난 터지자 함소원이 오늘(15일) 벌인 행동

2020-07-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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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3살…폭력성 과하다는 진단 나온 딸
함소원, '아내의 맛' 방송 이후 아이 근황 전해

육아 지적을 받는 배우 함소원(함수연·44)이 다급히 취한 행동이 있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 인스타그램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 씨의 3살 딸 혜정 양 훈육에 관한 장면이 나왔다. 아이는 온몸으로 마스크를 거부하며 오열했다.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는 "그대로 두라"며 강경한 태도를 취했지만 함 씨 시어머니는 아이가 안쓰럽다며 화를 냈다.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후 함 씨네 가족 육아 방식에 관한 비판이 쏟아졌다. 아이가 분명 문제가 있는데도 부모가 적절한 교육을 하지 않는다는 것. 일부 시청자들은 함 씨에게 "자식 똑바로 키워라"는 말까지 했다. 코로나19 상황과 연결지어 함 씨 딸 태도를 문제삼는 이도 있다. 함 씨 가족이 최근 논란이 됐던 '보더콜리 견주'처럼 전문가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혜정 양은 평소 사람 팔을 자주 문다.
혜정 양은 평소 사람 팔을 자주 문다.

방송 하루 만인 15일 함 씨는 인스타그램에 혜정 양 사진 1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아이는 마스크를 쓰고 얌전히 앉아 있다.

이하 함소원 인스타그램
이하 함소원 인스타그램

함 씨는 "우리 혜정이가 달라졌어요. 어쩜 좋아"라고 말했다. 사진만 봐선 아이는 떼를 쓰지도, 눈물을 흘리지도 않았다.

네티즌들은 "역시 오은영 멘토의 비법이 먹혔나보다", "그러게 진작 전문가 말 듣지", "방송 후에도 꾸준히 훈육한 것 같아 보기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