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원이…” BJ 창현, 피해 호소하며 울먹였다

2020-07-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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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피해 호소한 창현
현금 2억 원 상당 아이템 가로채기 당해

이하 '겜창현', 유튜브
이하 '겜창현', 유튜브

BJ 창현(이창현·35)이 현금 '2억 원'의 가치를 지닌 아이템을 가로채기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창현은 유튜브 채널 '겜창현'에 "격노 스틸 당했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이날 창현은 리니지 모바일에서 '가이아의 격노'라는 아이템을 구입해 다른 캐릭터로 옮기려고 했다.

이를 위해 창현은 거래소에 시세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가이아의 격노를 판매 등록했다.

리니지 모바일의 경우 1대1 거래가 불가능해 거래소를 활용해 아이템을 옮기는 방식이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창현이 올린 가이아의 격노는 등록되자마자 누군가에 의해 구매돼 버렸다.

이 아이템은 압도적인 능력치를 지녀 '끝판왕' 무기로 불린다. 현금 실거래가가 약 2억 원에 달할 정도다.

순식간에 2억 원을 날린 창현은 시종일관 울먹이며 게임 내 1대1 문의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다.

조작을 의심하는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이게 거짓말이면 앞으로 행사며 거리 노래방이며 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유튜브, '겜창현'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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