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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원 마스크마저 사치..” 전국 미혼모에게 마스크 15만 장 기부한 안다르 신애련 대표

2020-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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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양육미혼모 76% 소득 감소
안다르 신애련 대표, 미혼모협회에 마스크 15만 장 기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하 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취약계층이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 그중에서도 월평균 소득이 약 92만 원에 달하는 미혼모들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다. 

어디에도 도움을 청할 곳 없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미혼모들을 위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신애련 대표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하 안다르

전국 미혼모협회를 통해 미혼모와 자녀에게 비말 차단 마스크 15만 장을 기부한 것이다.

# “마스크만 무려 15만 장?”...미혼모의 빡빡한 삶 돌아본 ‘안다르’ 대표.

안다르의 대표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미혼모들에게 화끈한 지원을 하게 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워킹맘’으로 잘 알려진 안다르의 신애련 대표 역시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느끼는 고충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부터는 자신보다 더 힘든 상황에 놓인 미혼모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했다. 이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미혼모들의 사정이 더욱 악화되자 대표는 그 마음을 실천에 옮겼다.

실제로 올해 3월, 미혼모 협회 인트리에서 양육미혼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소득이 줄어든 미혼모 가정은 76%에 달했다. 그중 62% 이상의 미혼모 가정은 소득이 절반 이상으로 감소했다.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도 안 되는 미혼모들에게 코로나19는 대재앙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특히, 월 소득 92만 원 중 대부분의 지출이 양육비에 해당하는 미혼모들에겐 한 장당 600원인 비말 마스크도 큰 부담으로 다가왔을 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침방울이 제대로 차단되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지만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하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처럼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미혼모들에겐 그 누구보다 마스크가 절실한 것이 사실이다. 어린아이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면 이를 이겨낼 면역력이 없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혼모의 고충을 먼저 헤아린 신 대표의 통 큰 마스크 기부로 아이들과 미혼모들은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의류 기부, 헌혈 캠페인 이후 또 나섰다 ”

코로나19가 계속되는 가운데 안다르의 선한 행보는 이번 마스크 기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진행돼 왔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 확진자 전국 1위인 대구 남구 소재의 대구가톨릭병원에 수술복을 대체할 수 있는 의류를 기부했다. 특히 땀범벅이 된 수술복이 아닌 좀 더 쾌적하고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를 무려 1만 장이나 전달했다.

그러나 기업들의 다양한 도움의 손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계속되자 예상치 못한 곳에서도 문제가 생겼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보유하고 있는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것이었다. 

헌혈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혹여라도 바이러스에 노출되지는 않을까 하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면서 보유하고 있던 혈액은 점점 줄어들고 결국 동이난 것. 

이에 안다르의 신애련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혈액을 기부했다. 이처럼 안다르는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에 집중하며 기업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적극 실천해왔다.

이 밖에도 안다르는 지난 4일부터 서울 복합문화공간인 ‘노들섬’에서 미혼모 대상의 요가 클래스를 열어 그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줄 힐링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안다르 관계자는 “마스크 5부제도 폐지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말 차단 마스크도 나왔지만, 미혼모들은 그마저도 구입하기 어렵다는 게 안타까웠다”며, “우리가 전달한 마스크가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ome 노성윤 기자 s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