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서예지 패션, 알고보니 국내 패션 브랜드다
2020-07-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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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장한 배우 서예지
아보아보, 잉크 등 유니크한 콘셉의 국내 패션 브랜드 소개
동화 속 마녀 같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신선한 비주얼 쇼크를 안겨준 서예지 씨는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고문영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새로운 패션 신드롬을 만들어 내고 있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그의 패션은 매회 드라마가 방영될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검은 생머리에 드레시한 스커트나 원피스? 프란체스카가 연상된다. 하지만 그의 극 중 패션은 큰 노출이 없음에도 우아하면서 섹시 하기까지 하다.
주로 어깨 뽕(?)이 들어간 상의에 가는 허리를 강조한 패션들을 선보이며, 실제로도 최근 핑크빛의 투피스를 입은 그의 모습이 이슈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국적인 드레시한 패션을 선보였지만, 반전은 국내 패션 브랜드의 옷도 입고 출연을 했다는 것.
브랜드 '아보아보'가 그중 하나다. 실제로 서예지 씨가 입고 나온 옷들은 베스트 아이템에 상위권을 차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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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을 연상시키는 핑크색 실크와 검은 시폰이 드레이핑 된 스커트는 극 중 그와 같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아보아보의 크롭한 하늘색 트위드 재킷에 스커트를 세트로 연출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우아하면서도 날카로운 인상을 주는 한 마리의 백조 같기도 하다.
고문영의 홈 웨어로 등장하는 '잉크'도 국내 패션 브랜드다. 실제로 원피스 홈 웨어 위에 뷔스티에 니트 탑을 매치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국내에도 유니크한 패션 브랜드들이 속속 숨어있다는 사실! 서예지 씨가 쏘아 올린 공을 통해 어떤 국내 디자이너 옷이 우리 눈앞에 계속해서 나타날지 기대해보자.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