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베이, 제발 오라고 '방수 마스크' 주고 있습니다”

2020-07-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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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발길 뚝 끊기자 홍보에 열 올려
물에 들어가도 젖지 않는 '방수 마스크' 지급

하루 입장객을 1200명으로 제한·축소 운영 중인 워터파크 시설 '캐리비안베이'가 손님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1일 캐리비안베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입장객 전원에게 '방수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는 추세에 사람이 밀접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마스크 착용을 꼭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이하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이하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방수 마스크'는 물에 들어가도 젖지 않는 재질로 제작됐다. 또 코와 입을 막아주어 물을 먹거나 이물질을 흡입할 위험을 차단해준다.

이하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이하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또 캐리비안베이 측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입장 시 모바일 문진과 함께 발열 체크를 의무화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여가·레저·액티비티 시설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캐리비안베이의 슬기로운 대처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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