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전남친의 만남”…결별한 BJ 박서아에게 '찐고민'을 털어놨다 (영상)

2020-07-25 18:05

add remove print link

“친구가 제 전 남자친구에게 몰래 고백했어요”
시청자의 찐 고민에 박서아가 망설임 없이 한 말

BJ 박서아 씨가 친구와 전 남자친구로 인해 고민에 빠진 시청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지난 10일 박서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서아TV'에 '친구와 내 전남친의 만남'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하 '박서아TV' 유튜브
이하 '박서아TV' 유튜브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는 박서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 시청자 A씨는 "남자 문제로 친구 배신하는 애는 손절하는 게 맞는 거겠죠?"라며 "제 전 남자친구랑 연락 안 한다고 하더니 몰래 연락하고 있었고 고백도 했더라"고 박서아 씨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박서아 씨는 "그걸 뭘 고민하냐 손절이 답이다. 니들끼리 지지고 볶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 하고 끊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의견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는 "근데 그게 아니라 정말 이 넘쳐흐르는 마음을 어찌할 바를 몰라서 꾹꾹 참다가 나한테 용기 내서 '서아야 미안하다. 내가 이런 마음 가지면 안 되는데 자연스레 그 사람에게 마음이 가게 됐고, 나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있다'라고 먼저 진심을 담아서 나에게 먼저 얘기해 준다면 손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얼굴 보기도 뭐 편하진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박서아TV'

이어 "하지만 막 그렇게 썩을 X, 죽일 X 끊어내는 그럴 급은 아닐 것 같다"며 "기분 좋게 응원해 주지는 못하겠지만 알아서 해보라 하고 그 둘이랑은 멀어지긴 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서아 씨는 "나와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잘못됐다고 할 순 없다"며 "도덕적으로 100% 응원받을 수는 없지만 그런 마음들도 존재할 순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하 박서아 인스타그램
이하 박서아 인스타그램

한편,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 중인 박서아 씨는 최근 공개 열애하던 피트니스 모델 겸 트레이너 박영호 씨와 결별을 인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