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번도 아니고, 진짜 문제 있어 보여” 말 나온 강호동 폭로 내용 (영상)
2020-07-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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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때문에 '아형' 나오기 싫었다” 고백한 보아
“진짜 문제 있어 보여”, “나라도 정뚝떨이겠다”…비난 봇물
보아가 '강호동 피해자 101'에 합류하면서 강호동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와 성시경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보아는 "누구 때문에 안 나오려고 했다가 나오게 됐다"고 운을 뗐다. 보아와 다른 방송에서 활약한 김영철, 서장훈 등이 지목됐지만 그 주인공은 강호동이었다.
보아는 "나는 강호동 때문에 JTBC 자체를 안 오려고 했다"며 "저번에 '아는 형님' 나왔을 때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섭외가 들어오고 나서 이수만 선생님과 술자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는 형님' 나겠다고 했더니 '전에 나갔을 때 되게 재미없더라'라며 '나갈 거면 모창을 준비하든가 춤을 준비해라'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보아는 "그래서 나는 '강호동이 이상한 걸 시켰다'고 했다. 내가 뭐만 하면 (호동이가) 받아주지 않았다. 스타킹을 나가보지 않았지만 '이런 마음이구나' 싶었다 이수만과 새벽 4시까지 다퉜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강호동을 '아는 형님' 나오기 전부터 안 좋아했다"며 "강호동이 SM에 들어왔을 때 다 같이 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행님아!'하면서 다가갔는데 인사를 안 받아줬다"고 했다. 또 그는 "전에 '아는 형님' 촬영하러 왔을 때도 인사를 차갑게 받아주다가 리얼리티를 찍고 있었던 카메라가 오자 반갑게 인사했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강호동은 "보아가 예능 많이 늘었다. 작정하고 나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네이버TV 댓글 창은 강호동 관련 댓글로 가득 찼다. 누리꾼들은 "실제 모습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게스트마다 저런 이야기 계속 나오는 거 보면 진짜 문제 있어 보인다", "반갑게 인사하는데 앞에서 정색하고 카메라 앞에서 달라진 거 보면 나라도 정뚝떨이겠다", "강호동은 나오는 게스트마다 뭔가 하나씩 다 나옴", "나오는 게스트들 보면 강호동이 싸가지 없게 해서 상처받은 경우가 많음. 강호동 보면 차별해서 행동함", "강호동 무뚝뚝해서, 어색해서 그렇다 하는데 한결같이 저런 이야기 나오는 정도면 진짜 욕먹어도 됨" 등 반응을 쏟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