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그거?” SNS에 설리 모욕 영상 올려 비판받은 헤어디자이너
2020-07-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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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에 올린 영상으로 비판받은 헤어디자이너
결국 무릎 꿇고 사과
한 헤어디자이너가 고 설리(최진리)를 모욕하는 영상을 올렸다며 논란이 있었다.
31일 트위터에 한 헤어디자이너가 틱톡에 올린 영상이 문제가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헤어디자이너는 태블릿 PC에 있는 설리 사진을 보여준 후 뒤로 집어던졌다. 태블릿 PC를 집어 던지기 전 "메이크업 체크"라는 말이 나온다.
많은 비판이 생기자 헤어디자이너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후 그는 라이브 방송에서 "아 고인 그거?"라며 "그거 영상 지웠잖아 너희가 유포하는 거잖아 그건 범죄야"라고 말했다.
헤어디자이너는 "너네들이 사죄받아야 하는 게 아니라 설리 님 유가족이 사과를 받아야 하는 부분이다"라며 "삭제를 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얘기했다.
결국 헤어디자이너는 틱톡에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죄송합니다 여러분. 유가족분들에게도"라며 "이번 영상 실수로 인해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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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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