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다” '화성인바이러스' 조작 논란에 대한 얘기 꺼낸 오덕페이트 (영상)
2020-07-3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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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진과 인터뷰한 오덕페이트
'화성인바이러스' 출연자 중 먹는 것 관련된 출연자는 조작 많았다고 말해
'화성인바이러스'에 출연했던 이들 중에는 컨셉으로 출연한 이들도 있었다.
31일 유튜버 진용진(28) 씨는 유튜브에 과거 tvN '화성인바이스러스'에 출연했던 오덕페이트를 만난 영상을 올렸다.
오덕페이트는 지난 2010년 '화성인바이러스'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당시 그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페이트와 사랑에 빠졌다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오덕페이트는 최근 투자에 실패했고 유튜브 방송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년 전부터 페이트에게 마음이 식어 정리하려다 최근 관계가 좋아져 잘 지내고 있다고 얘기했다.



오덕페이트는 '화성인바이러스' 출연자 중에는 컨셉이 조작된 이들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매운맛 잘 먹는 화성인이라고 나온 분이 있었는데 제가 가는 식당의 매니저였다"라며 "사장님이 가게 홍보하려고 매니저분을 출연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진용진 씨는 '화성인바이러스'에 나왔던 다른 여성을 만났다. 여성은 방송에서 많이 먹는 컨셉으로 출연했다.
그는 "제가 많이 먹는 건 아니고 잘 먹었다"라며 "방송에 나가서도 많이 못 먹었다"라고 말했다.


여성은 본인이 먹은 음식보다 더 많이 먹은 것처럼 방송에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작가들도 절대 조작이라는 말 안 한다"며 "PD가 슬쩍 와서 접시를 올려서 그걸 내보낸다"라고 얘기했다.
여성은 "먹는 건 조작이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진용진 씨는 '화성인바이러스'에 나온 이들 중 방송에 나온 내용처럼 사는 이들도 있었지만 방송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컨셉이었던 이들도 있었다고 정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