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맛이 극적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0-08-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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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물론 속까지 노란색으로 탈바꿈
4년 만에 완전히 리뉴얼한 신상 파이
오리온은 2016년 ‘초코파이 情(정) 바나나’란 이름으로 바나나맛 초코파이를 출시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중량과 초콜릿 함량을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그동안 초코파이 맛을 알게 모르게 바꿔왔다. 하지만 초코파이 본연의 맛을 완전히 바꾼 초코파이가 나온 것은 처음이었다.
바나나맛 초코파이는 오리온이 1974년 초코파이를 출시한 뒤 4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자매 제품인 까닭에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오리온은 ‘찰 초코파이 정’ 인절미맛과 흑임자맛을 내놓는 등 초코파이 브랜드 확장에 주력했다.
‘초코파이 정 바나나’의 리뉴얼 제품은 바나나라는 제품 콘셉트에 훨씬 충실한 제품이다. 4년 전엔 까만색이었던 과자가 겉은 물론 속까지 노란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바나나맛 우유를 연상케 하는 노란빛 외관, 바나나 크림까지 넣어 훨씬 진해진 바나나 풍미가 ‘초코파이 정 바나나’의 특징이다.
한편 초코파이는 단일 제품으로만 한해 4000억원이 넘는 연 매출을 올리는 오리온의 효자 상품이다. 중국에서만 2000억원이 가까운 연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900억원이 넘는 연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제사상에 오를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 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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