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천안이 심각합니다. 살려주세요…물에 잠기고 있습니다” (영상)

2020-08-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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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물바다로 변한 충남 천안시 상황
천안에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쏟아져

3일 폭우가 쏟아진 충남 천안이 물에 잠겼다.

천안에는 이날 오전 8시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3일 천안과 아산에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 범람 위기로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천안에서는 병천천과 쌍점천 범람 위험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유의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천안시는 이날 공식 페이스북으로 '집중호우경보'가 발령됐다고 알렸다.

천안시는 폭우로 인해 성정지하차도, 청수지하차도, 청당지하차도, 남산지하차도, 쌍용지하차도, 신방동 하상도로, 업성수변도로, 용곡동 천변도로 등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3일 천안 상황 영상과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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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