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뒤집어놓은 '조지 플로이드' 사건 포착한 전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2020-08-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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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발생한 미국 경찰 과잉 진압 사망 사건
당시 상황 담은 영상 공개돼

지난 5월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 과잉진압으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 관련 당시 경찰 진압 전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3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경찰 신체에 붙은 카메라에 포착된 조지 플로이드 체포 영상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영상에서 경찰은 차에 탑승해있던 플로이드에게 다가가 진압을 시도했고 플로이드는 재차 "제발 저를 쏘지 마세요"라고 울부짖으며 외쳤다.

이하 유튜브 'Daily Mail'
이하 유튜브 'Daily Mail'

플로이드는 자신이 폐소공포증과 불안증을 겪고 있다며 체포하려는 경찰을 저항했다.

플로이드는 체포하려는 경찰이 다가오자 두려움에 떨었다. 영상에는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사람이 "경찰에게 그만 반항하라"라고 외친 말소리가 들렸다.

경찰은 계속해서 체포를 시도했고 결국 플로이드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차 밖으로 끌어냈다.

플로이드는 경찰이 바닥에 눕혀 목을 무릎으로 짓누르기 전부터 "숨을 쉴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닥에 눕혀 진압당하던 플로이드는 "나는 이렇게 죽겠다"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지난 7월 중으로 공개됐지만 미니애폴리스는 해당 영상이 법정 안에서만 공개되도록 했다.

Police bodycam footage shows arrest of George Floyd for the first time WARNING: DISTURBING CONTENT. DailyMail.com has obtained video from the body cameras of two officers involved in the arrest of George Floyd that ultima
Mail Online

유튜브, 'Daily Mail'
home 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