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2 나오라고 난리 난 김동현, UDT 저격했다 (영상)

2020-08-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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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후보로 거론되는 파이터
가짜사나이2 언급하며 UDT에 존경심 표해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유튜버 김계란에게 대놓고 대결을 신청했다.

지난 4일 김동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매미킴 TV'에 한 영상을 올렸다. 여기서 그는 '가짜사나이2'를 언급했다.

김동현 인스타그램
김동현 인스타그램

김동현은 "최근 댓글 창에 가짜사나이2에 나가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재밌게 봤다. UDT는 진짜 엄청난 특수 부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동현은 갑작스러운 도발(?)을 했다. 그는 "김계란이 우리 TSG(팀스턴건) 선수부 훈련을 버틸 수 있을까?"라고 했다.

김계란 인스타그램
김계란 인스타그램

이어 "종합격투기도 체력적으로 지지 않는 훈련을 한다. 인간 병기 공장, 인간 개조 용광로"라고 덧붙였다. 김동현은 "내가 UDT 5일 버티기, 김계란이 TSG 5일 버티기...누가 이길까?"라며 웃었다.

유튜브 '매미킴TV'
유튜브 '매미킴TV'

마지막에 김동현은 "이 영상에 관한 협조를 김계란에게 미리 받았다. 아마 댓글도 볼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UDT는 감량 없잖아?"라며 최후의 일격을 날렸다.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김동현은 댓글 창에 "격투기 훈련도 물론 힘들지만 목숨을 담보로 하는 UDT 특수부대 훈련과는 정신력이 사실 비교 불가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UDT 존경합니다. 영상은 그냥 매미킴의 허세 영상이라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봐주세요"라고 썼다.

유튜브 '매미킴TV'
유튜브 '매미킴TV'

이에 네티즌들 반응은 폭발적이다. 일부에선 UDT를 깎아내리며 인지도를 높이려는 유튜버들과 비교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반대로 연예인처럼 인지도 높은 김동현이 가짜사나이2에 나오면 결국 공중파 방송처럼 될 거란 우려도 있다.

유튜브, '매미킴 TV'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