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배우 “양팡, 안 들켰으면 사과했을까? 이건 거의 '송대익'급” (영상)

2020-08-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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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배우가 올린 양팡 저격 영상
정배우 “뒷광고는 명백한 시청자 기만행위”

사건 사고 이슈를 다루고 있는 유튜버 정배우가 양팡 뒷광고에 대해 지적했다.

유튜브,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5일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양팡 충격의 뒷광고 갑자기 BBQ 먹방영상이 비공개됐다... (?) 안 들켰으면 사과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현재 유튜버들의 뒷광고 이슈가 끊이질 않는다. '뒷광고'란 광고를 받아놓고 시청자들에게 광고라고 알리지 않거나 '내 돈 주고 내가 샀다' 주작을 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하 유튜브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이하 유튜브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이어 "뒷광고 이슈가 커져가고 있는 시점에서 254만 유튜버 양팡이 약 3개월 전 올렸던 치킨 영상을 갑자기 내려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건 내린 시기다"라며 "확인 결과 아주 충격적이었다. 2020년 8월 5일 아침. 뒷광고 논란이 가장 크게 터진 시점에 사건 터지자마자 내린 건 '송대익' 급이다"라며 지적했다.

또한 "치킨 협찬이면 협찬이라고 말하고 먹는다. 저는 항상 광고를 잘 받지 않기 때문에 정말 광고를 받고 방송할 때는 말씀드리고 먹는다"라는 과거 양팡의 발언에 대해 정배우는 "과연 사실일까요? 시청자들이 더 잘 아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튜버 윽박의 '대기업 광고 도중에 짤릴 뻔했습니다(feat. 치킨 먹방)' 영상을 예시로 양팡과 비교하기도 했다.

정배우는 "시청자분들 중에 뒷광고를 한 게 큰 사건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명백한 시청자 기만행위고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불법입니다. 합법 아닙니다. 그리고 유튜브 정책위반이고 최대 영구정지입니다"라며 광고 법안에 대해 강조했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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