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난다는 '넷플릭스병'...“누가 내 얘기 하냐”

2020-08-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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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화제된 내용
막상 안 보게 되는 넷플릭스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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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병'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는 넷플릭스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글 작성자는 "넷플릭스 볼 거 많다면서 바로 결제한다. 그리고 이것저것 찜한다. 그런데 막상 보려고 하면 안 당기고 귀찮다. 결국 커뮤니티나 본다"고 전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공감이 쏟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내 얘기하지 말랬지", "민간인 사찰 불법이다", "다행이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서", "내가 봐도 병 같다', "난 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넷플릭스병'은 인터넷 용어로 '넷플릭스 볼 거 없어 병' 등으로 불린다. 주로 넷플릭스에는 엄청난 규모의 콘텐츠가 있지만 무엇을 볼지 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다 포기하는 상황에서 사용한다.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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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