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토핑까지…” 논란 중심에 선 문복희, 결국 알바생이 싹 다 폭로했다

2020-08-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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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복희 빙수 영상에 실제 할리스 알바생 등장
알바생 “저 그릇이 개인 먹방에 어떻게 등장한 건지 의문”

유튜버 문복희 할리스 빙수 영상에 실제 알바생이 등장해 의문점을 제기했다.

이하 유튜브 '문복희 Eat with Boki'
이하 유튜브 '문복희 Eat with Boki'

지난 5월 문복희는 유튜브에 카페 할리스 빙수 먹방을 했다. 당시 해당 영상에는 할리스에서 협찬을 받았다고 설명란 맨 하단에 적혀있었지만 최근 영상엔 유료 광고 포함 표기가 붙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문복희는 흰색 그릇에 담겨있는 몰티져스 빙수와 생망고가 가득 들어 있는 빙수를 맛있게 먹었다. 이에 할리스 알바생이 등장해 의문을 제기했다.

할리스 알바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할리스 알바생인데 저 빙수 그릇이 매장 전용 그릇이라 어떻게 개인 먹방에 등장한 건지 보면서 참 의문"이었다고 말했다.

또 "그땐 없었던 유료광고 표시가 지금에서야 생겼다. 좀 이상하긴 했다"며 "빙수 그릇 포함 소스 볼까지 매장 전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러 다른 토핑이나 양에 대해선 따로 언급은 안 했는데 살얼음 가득한 망고 올리고 몰티져스 빙수 하나에 토핑되는 몰티져스 초코볼 원래 양은 저 2봉지가 맞다"고 전했다.

알바생에 주장에 따르면 몰티져스 빙수는 영상에 나온 듯이 변함없지만 망고 빙수는 생망고가 토핑돼있는 영상과 다르게 실제로는 망고에 살얼음이 잔뜩 있다는 것이다.

문복희 Eat with Boki

이에 네티즌들은 "저거 맛있게 보여서 할리스가서 몰티져스 빙수 먹었는데 노맛", "이것도 협찬이라고 표시하고 유료광고였냐", "유료광고 표시하느라 고생이 많아요", "맛없는 빙수 광고해서 토핑 가득 얹고 맛있는 척 한 거구나", "유료광고랑 협찬은 엄연히 다른 겁니다" 등 지적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