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겸 '뒷광고'라며 저격한 유튜버, 심각한 상황 처했다
2020-08-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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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겸이 뒷광고 했다고 저격한 유튜버 정배우
보겸 해명에 역풍 맞아

BJ보겸(김보겸·33)의 뒷광고 의혹을 저격했던 유튜버 정배우(정용재)가 역풍을 맞았다.
지난 7일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겸 충격의 뒷광고 증거!! 믿었던 보겸마저...'라는 영상을 게시하며 보겸이 '뒷광고'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보겸이 곧바로 해당 저격에 대한 해명 영상을 내놓으며 여론이 뒤집혔다.

9일 현재 보겸을 최초 저격한 정배우의 유튜브 영상에는 싫어요 30000개가 달렸다.
정배우는 이후 보겸 관련 영상 2개를 더 업로드했으나 이 영상도 싫어요가 좋아요보다 훨씬 많은 상황이다.

댓글 역시 대부분이 정배우의 행동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또 유튜브 분석 사이트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정배우의 유튜브 채널은 만 하루 사이에 구독자 1000명이 감소하는 등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다.
정배우는 과거 보겸이 모 치킨 브랜드 뒷광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시 보겸이 "숙제(광고) 같은 거 안 한다"라고 했던 말을 문제 삼아 시청자를 속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보겸은 해당 발언 영상이 짜깁기 된 것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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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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