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보러 3시간…” 감순이에 둘러싸여 '여심 최면술사' 인증한 감스트 (영상)
2020-08-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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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팬 초대해 즉석 방송 진행한 감스트
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며 훈훈하게 마무리

수려한 외모와 푸근한 성격, 여성의 마음을 뒤흔드는 능력으로 '여심 최면술사'라 불리는 감스트(김인직·31)가 '감순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일 감스트 유튜브 채널에는 '감스트 그녀들이 모인 이유는..?'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감스트가 자신의 여성 팬, 일명 '감순이'를 갑작스럽게 초대해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갑자기 진행된 방송이지만 감스트의 인기는 대단했다. 수많은 감순이가 지원했고 그 중 약 6명이 감스트의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했다.

가장 먼저 감스트는 '메시맘마'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감순이와 대화했다. 메시맘마는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감스트의 부탁에 "메시맘마구요. 오빠 결혼 1순위?"라고 말해 감스트를 당황케 했다.
이어 등장한 '아기아현'은 감스트에게 제대로 반겨주지 않았다며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아기아현은 또 직접 감스트에게 치킨을 먹여주는 등 애정을 드러내다가도 "(오빠는) 귀여운 거랑 역겨운 것의 사이인 거 같다"고 '팩폭'을 날리는 등 감스트를 쥐락펴락했다.

이외에도 감스트를 만나기 위해 편도 3시간을 소요해 등장한 감순이도 있었다.
쇼핑몰을 운영하는 이 감순이를 위해 감스트는 게스트들의 옷을 사주겠다고 했으나, 이미 쇼핑몰은 몰려간 '감빡이'들로 초토화돼 폭소를 자아냈다.
감스트는 먼 길을 달려와 준 감순이들과 포옹을 나누며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