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이말년) 결국 소속사 샌드박스와...” 결국, 이런결정 내렸다
2020-08-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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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와 관련한 새로운 입장
이말년 “사실 화 많이 났다”
침착맨(이말년)이 소속사 샌드박스 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와 관련한 새로운 입장을 밝혔다.
11일 침착맨은 공식 카페에 '갤라쇼 촬영 끝나고 샌드박스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침착맨은 "만나서 솔직하게 화난 부분 다 말씀드렸다"고 운을 떼며 "사실 화 많이 났다"고 운을뗐다.
이어 "샌드박스에서는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았다고 반성한다고 말씀해 주셨다"라며 "매니저에게 책임 전가한 것이 아니더라. 그냥 내부 소통 시스템이 무능했다. 이 부분은 확실하게 보완한다고 약속하셨다"고 말했다.
침착맨은 "저도 공론화하고 심한 말씀 드린 점 사과드렸다"며 "비가 많이 내린다. 시청자 여러분들 폭우로부터 무탈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침착맨은 트위치 생방송을 통해 최근 논란과 관련한 심경, 소속사 샌드박스의 대응 비판 등 그동안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침착맨은 "사무실 이전 당시 샌드박스 측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공사가 들어간 상황임에도 견적서가 나오지 않았다. 샌드박스가 먼저 도와주겠다고 나선 거라 그냥 사소한 문제라 여기고 넘어갔다. 그런데 이제는 좀 그렇다"며 샌드박스에 대한 갈등을 언급했다.
이하는 이말년 공식 카페 글 전문이다.
만나서 솔직하게 화난 부분 다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화 많이 났어요.
샌드박스에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문제가 많았다고 반성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매니저에게 책임전가한 것이 아니더라고요.
그냥 내부 소통시스템이 그냥 무능했습니다.
이 부분은 확실하게 보완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저도 공론화하고 심한 말씀 드린 점 사과드렸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네요.
시청자 여러분들 폭우로부터 무탈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