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체가 다른데…” 유튜버 양팡, 사과문 대필 의혹 터졌다

2020-08-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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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올라온 사과문과 과거 사과문의 글씨체가 달라
오히려 양팡 언니 글씨체와 동일

최근 '뒷광고' 논란으로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 후 사과 영상과 사과문을 올린 유튜버 양팡이 사과문 대필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 '양팡YangPang'
유튜브 '양팡YangPang'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논란의 중심은 바로 '글씨체' 다. 먼저 봐야 할 사진은 최근 양팡 언니가 작성한 사과문이다. 이 사과문에서는 단어 'ㅎ'을 그대로 사용한 글씨체를 사용했다. 그런데 그 다음 사진인 양팡의 사과문에서도 'ㅎ'단어를 똑같이 쓴 것이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양팡 언니가 대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양팡 언니 사과문 / 양팡 언니 인스타그램
양팡 언니 사과문 / 양팡 언니 인스타그램
양팡의 최근 사과문 / 유튜브 '양팡YangPang'
양팡의 최근 사과문 / 유튜브 '양팡YangPang'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의혹에 대한 근거로 과거 유튜버 양팡이 올린 사과문을 찾아서 올렸다. 글씨체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의심이 되는 내용은 "과거 사과문에서는 'ㅎ'의 위에 점을 직선으로 썼는데 왜 최근 올라온 사과문은 양팡 언니와 같은 글씨체인지 의문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본 많은 네티즌들 반응도 "정말 대필아니냐?", "대필 맞는 것 같다", "소름 돋는다"라고 댓글을 올리며 공감을 하고 있다.

과거 양팡의 사과문 / 디시인사이드
과거 양팡의 사과문 / 디시인사이드
디시인사이드 댓글 캡처
디시인사이드 댓글 캡처
home 박완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