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관객들 감쪽 같이 속인 '비밀의 숲' 배두나 (사진)

2020-08-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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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 과거 할리우드 영화서 변신 뒤늦게 화제
백인, 멕시칸 여성 등 다양한 인종으로 분해 열연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 히로인 배우 배두나 과거 할리우드 영화 분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말 안 하면 누군지 잘 모른다는 배두나 영화'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들은 지난 2012년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했던 배두나 모습을 담고 있다.

이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이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영화에서 배두나는 인종을 초월한 특수 분장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그녀는 극 중 1849년 어윙의 부인이자 백인, 1973년에는 멕시칸 여성, 2144년 동양인 손미까지 1인 3역을 연기했다.

정교한 특수 분장과 카멜레온 같은 배두나 표정 연기 때문에 배우 본연의 얼굴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다.

누리꾼들은 "진짜 멋있다", "작품을 위해서는 자신을 완전히 내려놓는 배우", "프로페셔널하다", "비밀의 숲도 기대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두나는 tvN '비밀의 숲 2'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