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시계 자랑하던…” 피부과 전문의 유튜버, 심각한 의혹 터졌다 (사진)

유튜브 '김용호연애부장' 채널에 피부과 전문의 유튜버로 알려진 '오가나' 위법 행위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12일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채널에 '오가나-oh pride' 채널을 저격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의 내용은 '뒷광고' 의혹과 식약처가 금지한 제품을 유튜브에서 광고한 사실을 밝히는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많은 관심을 끌어 유튜브 실시간 인기 순위 1등을 달성했다.

유튜버 김용호는 영상에서 "피부과 전문의 오가나가 수 많은 뒷광고를 하고 있다", "업계에서 이미 많이 알려진 상태"라며 증거 자료들을 보여줬다. 첫 번째 공기 청정기에 대한 증거 자료였다. 영상 속에서 유튜버 오가나는 "공기 청정기를 구매했다"라고 발언하며 '내돈내산'을 강조했다. 하지만 유튜버 김용호는 "이 영상은 뒷광고다. 실제 협찬이라는 기사도 올라왔으며 '내돈내산'을 강조한 유튜버 오가나는 구독자를 속였다"라고 주장했다.

유튜버 김용호는 위의 두 가지 사실을 제외하고 많은 위법 행위 및 뒷광고를 했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여기까지 하겠다고 발언하며 "피부과 전문의 즉 의사가 돈을 추구하는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과연 진정으로 환자들을 위한 의사가 맞는지 의문이다"라며 유튜버 오가나 행동을 비판했다.

유튜버 오가나는 실제 강남에 '오가나' 피부과 원장으로 피부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는 많은 명품 쇼핑과 슈퍼카를 구매하는 영상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44만 명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에는 시그니엘에 입주하는 영상을 올려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