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최연소 합격 레전드 찍었던 장예원, 입 열었다
2020-08-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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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3학년 재학 중 공채 합격했던 아나운서
장예원, 프리 선언 후 결혼설에 해명
아나운서 장예원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관해 해명했다.
17일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장 아나운서는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라며 첫 마디를 꺼냈다.

그는 "지난주에 미리 말씀드리지 않은 부분이 기사로 먼저 나와 많은 분이 놀라고 걱정해주셨다"고 말했다. 앞서 장예원은 향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활동할 거란 계획을 밝혔다. SBS 소속이었던 그가 자유 계약 신분으로 일하겠다는 뜻이다.
라디오 방송에서 장예원은 "(청취자들에게) 먼저 말씀드리지 못한 건 아무 것도 결정하지 못해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에 사의 표명한 것은 맞다. 지금 회사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장예원은 갑작스러운 프리랜서 선언이 결혼 때문이라는 일부의 추측에 관해선 부인했다. 그는 "결혼은 아니고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도전해보려고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냈다"며 "현재로서는 주어진 역할 해내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 다하고 있다. 우리 '씨네타운' 가족들에게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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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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