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행동…” 조이, 정장 사진 하나에 심각한 논란 터졌다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티셔츠 하나로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흰 티에 스트라이프 정장을 입고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날 레드벨벳 조이와 슬기는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후 같은 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사진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사진 속 조이가 입은 티셔츠 때문.

조이가 입은 흰 티셔츠에는 'WE SHOULD ALL BE FEMINISTS(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를 본 남초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조이 티셔츠 너무 이기적이다. 논란될 거 뻔히 알면서 멤버들한테도 피해 갈 텐데 이런 걸 왜 입는 거냐" "걸그룹이 페미 티를 낸다? 팬 다 떠나고 끝물이다" "바로 인스타 언팔했다" "빼박인데 당당하네" 등 비난을 쏟아냈다.

반대로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너무 멋있다" "저 티셔츠가 왜?" "사진첩 또 삭제하려고?" "거르면 어쩔 건데. 조이가 거르는 건데" "백치는 본인들이 백치겠지" "그냥 협찬이라서 입은 거 아님?" 등 반응이 쏟아졌다.

해당 제품은 디올 코튼 리넨 티셔츠로 현재 10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조이는 평소 디올, 구찌 등 명품 룩을 선보여왔다. 그는 직접 해당 명품 브랜드를 태그하며 협찬임을 밝혀왔다.

때문에 해당 티셔츠도 디올에서 협찬받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미 국내에서도 김혜수, 정유미, 수지, 현아 등 많은 셀럽들이 이 티셔츠를 입은 바 있다.

앞서 조이는 방송인 곽정은이 올린 '페미니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누리꾼들의 집중 폭격을 맞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