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생일 광고 인증+팬 편지까지 가져간 인기 여가수 정체 (사진)
2020-08-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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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해', 'Madeleine Love' 등 히트곡 발매
생일 맞이해 팬들 축하 메시지 물결
가수 치즈(달총)가 생일을 맞이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일 치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이제 여한이 없소이다....♥ 그대들의 편지도 다 내가 떼갔소,,,♥ 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너무 보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991-0819 치즈의 목소리 달총'이란 메시지가 적힌 지하철 광고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치즈가 담겼다. 이는 8월 19일 달총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치즈는 뿌듯한 듯 자신의 광고를 빤히 바라보고 있다. 특히 광고 곳곳에는 팬들이 붙여놓은 포스트잇 편지가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 생일 축하해요", "사랑해요 나 고생 많이 했다! 보고 싶어요", 회사에서 코 시큰.. 당신 행복하게 해주려고 돈 번다", "너무 보고 싶습니다 슨새님", "빨리 공연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감동이다..." 등 애정 가득한 축하 댓글을 남겼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속 가수인 치즈는 지난 2011년 데뷔 후 '어떻게 생각해', 'Madeleine Love', '좋아해', '너라서 고마워', 'Mood indigo', 'Romance', '우린 어디에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